강동구 강일동 84㎡ 월세 수익률 2026년 — 강일리버파크10단지 2.3%, 상위 6곳 중 4곳
서울 강동구 전용 84㎡ 월세 수익률 상위 6개 단지 가운데 4곳이 강일동입니다. 강일리버파크10단지가 연 2.3%로 가장 높고,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은 매매 21건·월세 25건으로 표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 강동구 전용 84㎡를 월세로 놓았을 때 실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은 단지를 줄 세워 보면, 상위 6곳 중 4곳이 강일동 주소를 달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강일리버파크10단지로 연 2.3%, 나머지 다섯 곳은 1.72%에서 1.79% 사이의 좁은 구간에 몰려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세금과 공실을 빼기 전 숫자여서, 순위 자체보다 순위가 만들어진 방식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동구 전용 84㎡ 월세 수익률 상위 단지 (2026년)
| 단지 | 준공 | 매매 중앙 | 월세 중앙 | 보증금 중앙 | 연 수익률 | 매매/월세 거래 |
|---|---|---|---|---|---|---|
| 강일동 강일리버파크10단지 | 2009 | 12.5억 | 220만/월 | 1.0억 | 2.3% | 8/6건 |
|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 | 2018 | 17.2억 | 190만/월 | 4.5억 | 1.79% | 7/17건 |
| 암사동 삼성광나루 | 2002 | 15.5억 | 200만/월 | 2.0억 | 1.77% | 8/5건 |
| 강일동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 2023 | 15.0억 | 193만/월 | 1.8억 | 1.75% | 21/25건 |
| 강일동 강일리버파크3단지 | 2009 | 12.0억 | 160만/월 | 1.0억 | 1.75% | 9/5건 |
| 강일동 강일리버파크7단지 | 2009 | 13.1억 | 162만/월 | 1.8억 | 1.72% | 8/10건 |
상위 명단에 강일동 주소가 네 번
이 표는 거래가 많은 순서가 아니라 수익률이 높은 순서로 정렬한 것입니다. 그렇게 뽑은 여섯 단지 가운데 강일리버파크10단지,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강일리버파크3단지, 강일리버파크7단지까지 네 곳이 강일동에 있습니다. 나머지 두 곳은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와 암사동 삼성광나루입니다.
한 동네 이름이 네 번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 그 동네가 임대 투자에 유리하다고 말하기는 이릅니다. 이번 집계는 강동구 안에서 상위 여섯 곳만 잘라 본 것이고, 같은 동의 다른 단지들이 명단 바깥에서 어떤 수치를 보이는지는 이 표에 담겨 있지 않습니다.
1위와 2위를 만든 계산은 서로 다르다
수익률 계산식은 연 월세를 매매 중앙값에서 보증금 중앙값을 뺀 금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분자를 키워도, 분모를 줄여도 숫자는 올라갑니다.
강일리버파크10단지는 월세 중앙값 220만원으로 표에서 가장 높은 임대료를 받으면서 매매 중앙값은 12.5억입니다. 분자가 큰 쪽입니다. 반대로 고덕숲아이파크는 월세 중앙값이 190만원으로 삼성광나루(200만원)나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193만원)보다 낮은데도 수익률 1.79%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보증금 중앙값이 4.5억으로 표에서 유일하게 4억을 넘기 때문입니다. 보증금은 계약이 끝나면 돌려주는 돈이라 실투자금에서 빼는데, 그 금액이 클수록 분모가 작아지고 수익률은 높게 표시됩니다.
상위권에 나란히 있어도 한쪽은 월세가 높아서, 다른 한쪽은 초기에 묶이는 현금이 적어서 그 자리에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두 상황은 성격이 다릅니다. 보증금이 큰 계약은 실투자금 부담이 가벼운 대신, 세입자가 나갈 때 돌려줄 목돈을 늘 준비해 둬야 합니다.
준공연도로는 설명되지 않는 배열
표의 준공연도는 2002년부터 2023년까지 흩어져 있습니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강일리버파크10단지는 2009년, 두 번째인 고덕숲아이파크는 2018년, 세 번째 삼성광나루는 2002년입니다. 1.75%로 같은 값을 기록한 두 단지는 2023년의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과 2009년의 강일리버파크3단지입니다.
준공연도는 표에 적힌 숫자일 뿐이고, 이 여섯 줄만 놓고 보면 그 숫자와 수익률 순서가 나란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거래 건수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
중앙값은 표본이 몇 건이냐에 따라 안정감이 다릅니다.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은 매매 21건, 월세 25건으로 표에서 거래가 가장 많이 잡힌 단지입니다. 매매와 월세 양쪽에서 두 자릿수 표본이 확보된 만큼, 여기 적힌 15.0억과 193만원은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적은 값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광나루와 강일리버파크3단지는 월세 거래가 각 5건, 강일리버파크10단지는 6건입니다. 표본이 적으면 특정 한두 건의 조건이 중앙값을 끌어올리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2위부터 6위까지가 1.79%에서 1.72% 사이에 몰려 있는 명단이라, 표본이 얇은 줄일수록 순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폭을 두고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고덕숲아이파크는 매매 7건에 월세 17건으로 두 표본의 크기 차이가 큽니다. 이 수익률은 매매 7건에서 나온 중앙값과 월세 17건에서 나온 중앙값을 결합한 값입니다.
이 지표가 빼놓고 있는 것들
계산에는 세금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취득세와 보유세, 임대소득에 붙는 세금을 반영하면 손에 남는 수익률은 표의 숫자보다 낮아집니다. 공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적힌 연 월세는 12개월 내내 임대가 이어진다는 가정 위에 계산된 것이라, 세입자가 바뀌는 사이 비는 기간이 생기면 분자가 줄어듭니다. 도배·설비 같은 수선비도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구조적인 한계도 하나 있습니다. 매매 중앙값과 월세 중앙값은 같은 물건에서 나온 값이 아닙니다. 단지 단위로 각각의 중앙값을 구해 조합한 숫자여서, 실제로 12.5억에 산 집이 곧바로 220만원에 나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층과 향, 수리 상태에 따라 개별 물건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그래서 무엇을 볼 것인가
관심 있는 단지가 이 표에 있다면, 수익률 숫자 하나만 떼어 보지 말고 옆의 보증금 중앙값과 거래 건수를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 판단에는 표에 없는 항목을 직접 채워 넣어야 합니다. 본인의 취득세율과 보유세, 임대소득 과세 방식, 그리고 세입자 교체 시 감당할 수 있는 공실 기간을 계산에 넣으면, 표의 2.3%도 1.72%도 다른 숫자로 바뀝니다.
※ 국토부 매매·월세 실거래가. 수익률=연 월세÷(매매 중앙값−보증금 중앙값), 세금·공실·수선비 미반영 총수익률.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