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84㎡, 2026년 실거래는 어디쯤 있나
서울 강남구에서 전용 84㎡ 거래가 가장 많았던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2026년 월별 실거래 중앙값과, 구내 다른 주요 단지와의 위치를 담담하게 정리했습니다.
2026년 들어 신고된 실거래를 모아 보면, 서울 강남구에서 전용 84㎡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였다. 같은 단지·전용 84㎡ 전후 밴드로 묶은 실거래 중앙값은 37.1억, 거래는 20건이다. 월별로는 3월이 가장 높고 5월이 가장 낮았으며, 첫 달과 마지막 달을 견주면 -2.0%다.
강남구 대장단지 전용 84㎡ 시세 (2026년)
| 순위 | 단지 | 준공 | 전용 84㎡ 중앙값 | 거래 |
|---|---|---|---|---|
| 1 |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 2023 | 37.1억 | 20건 |
| 2 | 삼성동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 | 2008 | 33.5억 | 15건 |
| 3 | 도곡동 도곡렉슬 | 2006 | 35.7억 | 14건 |
| 4 |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 2020 | 32.0억 | 12건 |
| 5 |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 2019 | 34.0억 | 12건 |
무엇을 본 숫자인가
아파트 시세를 이야기할 때 흔히 쓰는 '월평균 매매가'는 그달에 어떤 평형이 팔렸느냐에 따라 크게 출렁인다. 20평대가 몰린 달과 30평대가 몰린 달을 나란히 놓고 '올랐다·내렸다'를 말하는 건 사실상 다른 물건을 비교하는 셈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단지를 하나로 고정하고, 전용 84㎡ 전후 밴드에 들어오는 실거래만 모아 중앙값을 봤다. 구성에서 오는 잡음을 크게 줄인 값이다. 밴드 안에서도 층·향·동은 제각각이다. 집계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신고분 누적이며, 월별 중앙값이 확인되는 구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월별 흐름과 거래 건수
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월별 중앙값은 3월 37.92억이 가장 높고, 5월 36.0억이 가장 낮다. 첫 달과 마지막 달만 놓고 계산하면 -2.0%다.
다만 이 숫자를 곧바로 '시세가 빠졌다'로 읽기는 어렵다. 월별 거래 건수가 39건 수준이라, 그달에 어떤 물건이 계약됐는지에 따라 중앙값이 움직일 여지가 크다. 네 달치 중앙값은 36억대37억대 사이에서 오간다. 최고월과 최저월의 차이가 두 자릿수 퍼센트로 벌어지는 종류의 움직임은 아니었다.
구내 다른 단지와 나란히 놓으면
표에 오른 다섯 단지는 2026년 들어 전용 84㎡ 거래가 많았던 순서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거래 20건으로 가장 많고, 중앙값 37.1억도 이 표 안에서 가장 높다. 거래가 몰린 곳이 곧 값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한 구조다.
나머지 네 단지에서는 이 순서가 그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거래 15건인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의 중앙값은 33.5억으로, 거래가 그보다 적은 도곡렉슬(35.7억)보다 낮다. 개포동 안에서도 갈린다. 같은 동의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32.0억, 래미안블레스티지는 34.0억이다. 준공 2006년인 도곡렉슬(35.7억)은 2020년 준공한 개포래미안포레스트(32.0억)보다 높은 자리에 있다.
그래서 무엇을 봐야 하나
단지별 숫자는 단지별로 읽는 게 맞다. 위 다섯 곳은 모두 같은 구, 같은 전용 84㎡ 기준인데도 중앙값이 32.0억에서 37.1억까지 흩어져 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네 달치 숫자는 거래가 가장 많은 단지의 값이 어느 구간에 머물러 있는지를 보여준다.
※ 국토부 실거래가. 월평균(평형 구성에 좌우)이 아니라 대장단지 전용 82~86㎡ 밴드 중앙값 기준. 표본 적은 달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