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아파트 전세가율 2026년 — 전용 84㎡ 갭 작은 단지 6곳
서울 구로구 전용 84㎡ 전세가율 상위 6개 단지 정리. 구 전체가 61.9%인 가운데 고척동 경남2가 66.2%로 가장 높고, 여섯 곳의 매매·전세 거래건수와 준공연도를 함께 담았다.
서울 구로구 전용 84㎡의 전세가율은 구 전체 기준 61.9%다. 올해 매매·전세 거래가 일정 건수 이상 쌓인 단지들만 놓고 보면 고척동 경남2가 66.2%로 가장 높았다. 상위에 오른 여섯 곳은 준공연도도, 매매 중앙값의 수준도 제각각이다.
구로구 전용 84㎡ 전세가율 상위 단지 (2026년)
| 단지 | 준공 | 매매 중앙 | 전세 중앙 | 전세가율 | 매매/전세 거래 |
|---|---|---|---|---|---|
| 고척동 경남2 | 1999 | 6.3억 | 4.2억 | 66.2% | 9/5건 |
| 항동 항동제일풍경채포레스트 | 2020 | 7.0억 | 4.6억 | 65.7% | 20/10건 |
| 구로동 우방 | 1993 | 6.2억 | 4.0억 | 65.0% | 8/7건 |
| 개봉동 삼호 | 1996 | 7.3억 | 4.7억 | 64.7% | 9/8건 |
| 구로동 한일유앤아이 | 2006 | 7.0억 | 4.5억 | 64.7% | 10/17건 |
| 항동 항동중흥에스클래스베르데카운티 | 2019 | 8.6억 | 5.5억 | 64.3% | 18/27건 |
상단 66.2%, 하단 64.3% — 여섯 곳이 놓인 자리
표에 오른 여섯 단지는 모두 구 전체 수치인 61.9%보다 위에 있다. 가장 높은 고척동 경남2가 66.2%, 여섯 번째인 항동중흥에스클래스베르데카운티가 64.3%다. 위아래 폭이 넓지 않아서, 이 안에서 몇 번째냐를 따지는 것보다 여섯 곳이 비슷한 수준에 함께 있다고 읽는 편이 실제에 가깝다.
전세가율은 전세 보증금 중앙값을 매매 중앙값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두 중앙값 사이의 거리, 즉 갭이 상대적으로 좁다는 뜻이고, 전세 시세가 매매 시세를 그만큼 가까이 따라붙고 있다는 뜻이다.
이 여섯 곳이 남기까지 — 매매 7건, 전세 5건
목록은 두 단계를 거쳐 만들어졌다. 먼저 올해 매매가 7건 이상, 전세가 5건 이상 있는 단지만 후보로 남겼다. 그다음 후보들을 전세가율이 높은 순으로 세웠다.
그래서 이 표는 구로구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단지를 빠짐없이 줄 세운 명단도, 거래량이 많은 순서도 아니다. 거래가 드문 단지는 전세가율이 이보다 높더라도 첫 단계에서 걸러진다. 중앙값이라는 숫자 하나만 남기지 않고 매매·전세 거래건수를 나란히 적어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척동 경남2의 전세 중앙값은 요건 하한선인 다섯 건에서 나왔고, 항동중흥에스클래스베르데카운티와 구로동 한일유앤아이의 전세 중앙값은 그보다 훨씬 많은 거래에서 나왔다. 같은 형식으로 적힌 숫자라도 뒤에 깔린 표본의 두께는 다르다.
준공연도는 1993년부터 2020년까지
전세가율은 분모인 매매 중앙값이 낮을수록 올라간다. 매매가에 미리 얹히는 요소가 클수록 비율은 내려가고, 그런 요소가 덜 붙은 곳일수록 비율은 올라간다는 뜻이다.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는 대체로 매매가에 프리미엄이 덜 붙은 곳이라는 설명도 여기서 나온다.
다만 이 여섯 곳의 준공연도는 1993년의 구로동 우방부터 2020년의 항동제일풍경채포레스트까지 흩어져 있다. 이 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여섯 단지 각각의 두 중앙값과 그 비율, 그리고 그 값이 몇 건의 거래에서 나왔는지까지다.
비율이 비슷해도 움직여야 할 돈은 다르다
구로동 우방과 항동중흥에스클래스베르데카운티는 전세가율이 서로 가깝다. 그런데 매매 중앙값이 가장 낮은 단지가 우방이고 가장 높은 단지가 베르데카운티다. 전세 중앙값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이 표는 전세가율만 떼어 보기보다 매매 중앙값과 전세 중앙값을 함께 놓고 볼 때 쓸모가 있다. 비율은 갭이 상대적으로 좁은 단지가 어디인지 알려주고, 두 금액은 그 갭이 실제로 어느 정도 규모인지 가늠하게 해준다. 중앙값은 올해 거래를 절반으로 가르는 한 점이므로, 관심 있는 단지를 좁혔다면 층·향·동처럼 개별 매물의 조건은 따로 확인하는 편이 좋다.
※ 국토부 매매·전세 실거래가. 전세가율=전세보증금 중앙값÷매매 중앙값. 갭·전세수요의 참고 지표일 뿐, 투자판단은 개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