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현대1(4차) 84㎡ 전세가율 85.9% 2026년 — 매매 6.2억에 전세 5.3억, 노원구 표본 맨 위
2026년 들어 노원구 전용 84㎡에서 매매 7건·전세 5건 요건을 넘긴 단지 가운데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중계동 현대1(4차)로, 85.9%였습니다. 매매가 가장 비싼 중계동 금호타운과 가장 싼 동아불암의 전세가율이 71.4%로 같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2026년 들어 노원구 전용 84㎡ 거래를 단지별로 나눠 보면, 중계동 현대1(4차)의 전세가율이 85.9%로 가장 높았습니다. 매매 중앙값은 6.2억, 전세 중앙값은 5.3억입니다.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차이가 이 정도로 좁은 단지는 표본 요건을 통과한 곳 가운데 여기 하나뿐입니다.
노원구 전용 84㎡ 전세가율 상위 단지 (2026년)
| 단지 | 준공 | 매매 중앙 | 전세 중앙 | 전세가율 | 매매/전세 거래 |
|---|---|---|---|---|---|
| 중계동 현대1(4차) | 1993 | 6.2억 | 5.3억 | 85.9% | 7/8건 |
| 중계동 현대그린 | 1998 | 6.0억 | 4.7억 | 77.7% | 8/7건 |
| 중계동 진로유통조합대림 | 1992 | 6.6억 | 5.0억 | 75.5% | 8/9건 |
| 상계동 불암현대 | 1999 | 6.2억 | 4.7억 | 75.4% | 15/10건 |
| 중계동 금호타운(583) | 1997 | 7.8억 | 5.6억 | 71.4% | 10/18건 |
| 상계동 동아불암 | 1999 | 5.9억 | 4.2억 | 71.4% | 11/7건 |
혼자 앞서 있는 현대1(4차)
표에서 두 번째는 중계동 현대그린(77.7%)입니다. 현대1(4차)와는 거리가 꽤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진로유통조합대림(75.5%)과 상계동 불암현대(75.4%)가 거의 붙어 있고, 금호타운과 동아불암이 71.4%로 똑같습니다. 맨 위 한 곳만 따로 떨어져 있고, 나머지 다섯 곳은 그보다 좁은 폭 안에 모여 있는 셈입니다.
다만 현대1(4차)의 매매 거래는 7건입니다. 표본 요건의 최소선에 딱 걸친 건수입니다. 중앙값은 거래 몇 건만 더해져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85.9%라는 숫자는 그만큼 조심해서 읽어야 합니다.
가격대는 달라도 비율은 같을 수 있다
이 표에서 눈여겨볼 짝이 있습니다. 중계동 금호타운은 매매 중앙값 7.8억, 전세 중앙값 5.6억으로 두 값 모두 표에서 가장 높습니다. 상계동 동아불암은 매매 5.9억, 전세 4.2억으로 두 값 모두 가장 낮습니다. 그런데 전세가율은 둘 다 71.4%입니다.
전세가율은 비율일 뿐입니다. 집값이 얼마인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같은 비율이어도 실제로 필요한 돈의 크기는 단지마다 다릅니다. 매매가와 전세금 사이의 차이를 금액으로 따져보려면 두 중앙값을 직접 놓고 봐야 합니다.
거래가 두터운 곳과 얇은 곳
전세 거래는 금호타운이 18건으로 표에서 가장 많습니다. 매매 거래는 상계동 불암현대가 15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두 단지는 표 안에서 중앙값을 받치는 표본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편입니다. 반대로 현대1(4차)는 매매 7건으로 매매 요건선에 딱 걸쳐 있습니다.
여섯 단지의 준공연도는 1992에서 1999 사이에 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곳은 대체로 매매가에 프리미엄이 덜 붙은 단지라는 일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표만으로 준공연도와 전세가율 순위가 맞물린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오래된 진로유통조합대림(1992)이 세 번째이고, 1999년 준공인 불암현대와 동아불암은 순위가 서로 다릅니다.
구 전체 값과 나란히 놓으면
같은 기간 노원구 84㎡ 단지 141곳의 거래를 한데 모아 계산한 구 전체 전세가율은 61.2%입니다. 표의 여섯 단지는 모두 이 값보다 높습니다. 다만 구 전체 값은 거래를 모두 합쳐 중앙값을 낸 것이고, 표의 값은 단지마다 따로 계산한 것입니다. 계산 방식이 다르므로 이 비교는 분위기를 가늠하는 참고로만 쓰는 게 맞습니다.
이 표가 말하지 않는 것
이 순위는 2026년 들어 매매 7건·전세 5건 이상이 신고된 단지만 추린 뒤, 그 안에서 전세가율 순으로 줄 세운 것입니다. 거래가 적어 요건에서 빠진 단지 중에는 전세가율이 더 높은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표에 적은 건수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행 시점까지 누적된 신고분이고, 한 해 전체가 아닙니다. 같은 84㎡라도 거래된 층과 향에 따라 중앙값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 표는 그런 차이를 걸러내지 않았습니다.
※ 국토부 매매·전세 실거래가. 전세가율=전세보증금 중앙값÷매매 중앙값. 갭·전세수요의 참고 지표일 뿐, 투자판단은 개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