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하왕십리동 아파트 전세가율 2026년 — 84㎡ 벽산 46.7%, 텐즈힐·센트라스 43.0%
2026년 들어 신고된 성동구 전용 84㎡ 거래로 하왕십리동 단지들의 전세가율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표에 오른 하왕십리동 단지 중 벽산이 46.7%로 가장 높았고, 텐즈힐(1단지)과 센트라스는 43.0%로 같았습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전용 84㎡ 아파트는 같은 동인데도 전세가율이 서로 다릅니다. 2026년 들어 신고된 거래를 보면 벽산은 46.7%로 성동구 전체 84㎡ 전세가율 44.4%보다 높습니다. 반면 텐즈힐(1단지)과 센트라스는 나란히 43.0%로 구 전체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성동구 전용 84㎡ 전세가율 상위 단지 (2026년)
| 단지 | 준공 | 매매 중앙 | 전세 중앙 | 전세가율 | 매매/전세 거래 |
|---|---|---|---|---|---|
| 도선동 삼성쉐르빌 | 2006 | 12.0억 | 6.6억 | 55.0% | 7/13건 |
| 하왕십리동 벽산 | 1996 | 15.0억 | 7.0억 | 46.7% | 9/15건 |
| 마장동 현대 | 1998 | 14.1억 | 6.3억 | 44.8% | 12/9건 |
| 행당동 서울숲행당푸르지오 | 2011 | 18.5억 | 8.2억 | 44.1% | 7/6건 |
| 하왕십리동 텐즈힐(1단지) | 2015 | 21.9억 | 9.4억 | 43.0% | 12/39건 |
|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 2016 | 23.2억 | 10.0억 | 43.0% | 17/69건 |
같은 동 안에서도 갈리는 전세가율
전세가율은 전세 보증금 중앙값을 매매 중앙값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 값이 높을수록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 흔히 말하는 '갭'이 작습니다. 전세가 매매가를 그만큼 잘 받쳐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왕십리동에서 표에 오른 단지는 벽산, 텐즈힐(1단지), 센트라스입니다. 이 가운데 벽산만 구 전체 수치인 44.4%를 넘었습니다. 텐즈힐(1단지)과 센트라스는 둘 다 43.0%입니다. 같은 동이라는 이유만으로 갭이 비슷할 거라고 짐작하기는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벽산은 매매 중앙값이 낮은 편
벽산의 매매 중앙값은 15.0억 원으로 텐즈힐(1단지)이나 센트라스보다 낮습니다. 준공은 1996년으로 하왕십리동의 표에 오른 단지 중 가장 이릅니다. 텐즈힐(1단지)은 2015년, 센트라스는 2016년에 준공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이 높은 곳은 매매가에 프리미엄이 덜 붙어 갭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전세가율이 낮은 곳은 기대감이 매매가에 먼저 반영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왕십리동의 이 단지들도 그 설명과 어긋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다만 표만으로 매매가에 무엇이 반영됐는지까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거래가 많이 신고된 곳은 따로 있다
신고 건수를 보면 흐름이 또 다릅니다. 센트라스는 매매 17건, 전세 69건으로 표에 오른 단지 중 거래가 가장 많습니다. 벽산은 매매 9건, 전세 15건입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와 거래가 활발한 단지는 서로 다른 곳이었습니다. 이 표를 '많이 거래되는 단지 순위'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하왕십리동 밖에서는
참고로 표에 오른 단지 중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도선동 삼성쉐르빌로 55.0%입니다. 하왕십리동이 아니라 도선동 단지입니다. 하왕십리동에서 가장 높은 벽산과도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갭이 작은 84㎡를 찾는다면 동 이름보다 단지별 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 표가 말하지 않는 것
이 표는 2026년 들어 매매 7건, 전세 5건 이상이 신고된 단지만 후보로 삼은 뒤 그 안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순서로 줄 세웠습니다. 요건에 못 미친 단지는 전세가율이 더 높더라도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말하는 '가장 높다'는 모두 표에 오른 단지 중에서의 이야기입니다. 매매·전세 건수는 2026년 들어 발행 시점까지 신고된 전용 84㎡ 거래를 누적한 값이고, 한 해 전체 수치가 아닙니다. 중앙값은 그 기간에 거래된 층·동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단지의 시세를 그대로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국토부 매매·전세 실거래가. 전세가율=전세보증금 중앙값÷매매 중앙값. 갭·전세수요의 참고 지표일 뿐, 투자판단은 개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