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84㎡ 월세 수익률 순위 2026년 — 1위 대림동 한솔솔파크 2.82%, 상위 6곳
서울 영등포구 전용 84㎡를 월세로 놓을 때 매매가에서 보증금을 뺀 실투자금 대비 연 수익률 상위 6개 단지. 대림동 한솔솔파크가 2.82%로 1위, 나머지 5곳은 1.47~1.71%에 몰려 있다.
서울 영등포구 전용 84㎡를 월세로 돌렸을 때, 매매 중앙값에서 월세 보증금 중앙값을 뺀 실투자금 대비 연 수익률 상위는 대림동 한솔솔파크 2.82%다. 2위부터 6위까지는 1.47%에서 1.71% 사이에 촘촘히 모여 있어, 1위와 나머지 사이의 간격이 목록 안에서 가장 넓다. 월세가 가장 비싼 단지가 1위가 아니라는 점이 이 지표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영등포구 전용 84㎡ 월세 수익률 상위 단지 (2026년)
| 단지 | 준공 | 매매 중앙 | 월세 중앙 | 보증금 중앙 | 연 수익률 | 매매/월세 거래 |
|---|---|---|---|---|---|---|
| 대림동 한솔솔파크 | 2008 | 9.5억 | 200만/월 | 1.0억 | 2.82% | 9/5건 |
| 대림동 e편한세상영등포아델포레 | 2020 | 15.6억 | 180만/월 | 3.0억 | 1.71% | 15/13건 |
| 신길동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 2015 | 17.6억 | 220만/월 | 2.0억 | 1.69% | 8/9건 |
| 대림동 현대3차 | 1997 | 12.6억 | 135만/월 | 2.2억 | 1.57% | 15/8건 |
| 영등포동7가 아크로타워스퀘어 | 2017 | 20.0억 | 174만/월 | 6.0억 | 1.49% | 8/22건 |
|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아파트 | 2021 | 18.8억 | 194만/월 | 3.0억 | 1.47% | 9/11건 |
1위와 나머지 사이가 가장 넓다
상위 목록이라고 해서 값이 고르게 계단을 이루지는 않는다. 대림동 한솔솔파크 2.82% 하나가 앞자리에 떨어져 있고, 그 아래 다섯 단지는 1.47%에서 1.71% 사이 좁은 구간에 겹쳐 있다. 순위표에서 2위 이하를 서로 구분하는 폭은 소수점 둘째 자리 수준이다.
한솔솔파크는 표 안에서 매매 중앙값이 가장 낮은 9.5억이면서 월세 중앙값은 2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다. 분모가 작고 분자가 큰 조합이 계산식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월세가 가장 비싼 단지가 1위가 아니다
월세 중앙값 최고액은 신길동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220만원이다. 수익률은 1.69%로 3위에 놓인다. 매매 중앙값 17.6억이 분모에 들어가면서 임대료의 우위가 상쇄됐다.
반대 방향도 성립하지 않는다. 대림동 현대3차는 매매 중앙값이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보다 낮지만 수익률은 1.57%로 더 낮다. 월세 중앙값 135만원이라는 분자 차이가 매매가 차이를 뒤집었다. '매매가가 낮으면 수익률이 높다'는 요약은 이 여섯 줄 안에서 이미 깨진다.
보증금은 분모를 줄이지만 순위를 만들지는 않는다
이 지표는 보증금이 계약 종료 시 돌려줄 돈이라는 점을 감안해 매매 중앙값에서 보증금 중앙값을 뺀 금액을 실투자금으로 본다. 같은 매매가라면 보증금이 클수록 분모가 작아지는 구조다.
영등포동7가 아크로타워스퀘어의 보증금 중앙값은 6.0억으로 표에서 가장 크다. 그럼에도 수익률은 1.49%다. 매매 중앙값 20.0억이라는 출발점과 월세 중앙값 174만원이 함께 걸리기 때문이다.
준공 연도는 순서를 설명하지 않는다
표의 준공 연도는 1997년부터 2021년까지 흩어져 있다. 1위는 2008년, 최하위는 2021년이지만 그 사이 배열은 연도와 나란히 가지 않는다. 2020년 단지가 2015년 단지 위에 있고, 1997년 단지가 2017년·2021년 단지 위에 있다.
거래건수는 중앙값의 두께다
수익률은 매매 중앙값과 월세 중앙값을 나눠 만든 값이고, 두 중앙값 뒤에는 각각 다른 표본이 있다. 아크로타워스퀘어의 월세 거래는 22건, 한솔솔파크는 5건이다. 같은 형식으로 계산된 값이라도 뒤에 깔린 계약 수가 다르며, 건수가 적은 쪽은 몇 건의 조건에 따라 중앙값이 크게 움직인다.
한 가지 더. 매매 표본과 월세 표본은 같은 물건이 아니다. 이 값은 단지 단위로 두 중앙값을 조합한 지표이고, 특정 한 채를 매입해 임대했을 때의 실제 수익률과는 별개의 숫자다.
세금·공실·수선비 이전의 숫자
표의 수익률은 세금과 공실, 수선비를 차감하기 전 단계의 총수익률이다. 취득·보유 단계의 세금, 임대소득에 붙는 세금, 세입자 교체 사이의 빈 달, 설비 수리비가 모두 계산 밖에 있다. 연 월세를 월세 중앙값×12로 잡은 전제부터 공실이 생기면 유지되지 않는다.
관심 단지가 정해졌다면 표의 중앙값 대신 실제 매물의 매매 호가와 그 물건에 붙는 보증금·월세 조건을 같은 식에 넣어 다시 계산하고, 거기서 예상 공실 기간과 세금·수선비를 차감해 보자. 그 과정을 거치면 여섯 단지의 배열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 국토부 매매·월세 실거래가. 수익률=연 월세÷(매매 중앙값−보증금 중앙값), 세금·공실·수선비 미반영 총수익률.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